평소보단 가볍게 먹고 싶을 때나 다이어트 하던 시기에 자주 애용했던 광화문 샐러드 맛집! 매장은 화이트 인테리어라 굉장히 음식 파는 집 같지 않은 비주얼! 밖에서 보면 얼핏 카페같아 보여서 그런가 여자분들의 비율이 높은 것 같기도 하다. 무튼 내가 좋아하는 집인데, 처음엔 사람이 많지 않은거 같아서 금방 없어질까바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꽤 오랜시간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서 버티는 걸 보면 내 걱정은 오산이었구나... ㅋㅋㅋㅋㅋ 샐러드 맛집이라고 했지만, 샐러드 이외에 롤, 초밥, 덮밥 등을 팔고 있다. 그래서 같이 먹는 밥 친구가 설령 샐러드를 싫어할 지라도 다른 선택지가 있어 마음 편히 내 메뉴를 시킬 수 있는 그런 곳! 샐러드 외에 연어초밥이 맛있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다음에 가면 연어초밥을 먹어볼..
한동안 우리 집 감자 대란 시기. 어떻게 하면 감자를 한번에! 많이! 써버릴 수 있는지 고민하다가 감자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2인 가구 기준) 감자 4개 준비! 감자칼로 감자 껍데기 슥슥 벗겨주기! 감자 껍데기 벗기기 은근 스트레스 해소됨ㅋ.ㅋ 강판이 없는 우리 집... 또르르 ㅠㅠ 깍둑썰기로 감자를 조져...(?) 쏘리요🤭 강판 없으니 아쉬운 대로 믹서에 갈아주는데.. 오잉? 솔직히 믹서기로 가는 게 더 편한 거 아닌가요 여러분? 강판에 갈아주는 정성만 빠졌을 뿐... 아참! 감자만 넣고 윙윙~ 갈면 잘 안 갈려서 물을 조금 넣어서 갈아줘야 합니다! 꼭! 다 갈아준 감자를 큰 보울에 부어준 후, 노릇 바싹한 부분을 먹고 싶어서 부침가루와, 약간의 소금을 넣었어요! 와 짱 쉽다!!! 감자전 만들기 ..
직장인 낙이 뭐가 있나... 회사 주변 맛집 가보는 낙으로 출근하던 나. 요즘은 다시 발생한 코로나 때문에 사람 없는 식당이나, 포장해서 먹는 탓에 이마저도 낙이 없다 ㅠㅠ 가본진 좀 되었지만,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쯤 우육면관이란 우육면 집 내돈내산 솔직 후기! 심플하고 붉은 갈색의 문이 시선을 끈다. 원래 본설이라는 설렁탕집의 여름 메뉴인 냉면이 맛있어서 작년 여름에 연속 3일 오고 그랬었는데... 올여름엔 냉면을 못 먹어보고 지나가네 ㅠㅠ 메뉴는 정말 단출하다. 난 우육면(8,500원)을 주문! 우육면 특은 양이 많아서 특인 줄 알았는데 올려지는 고기 토핑이 세 가지여서 특! 일반 우육면은 양지만 올라가고, 우육면 특은 양지, 아롱사태, 업진살이 들어간다. 고기 러버들은 특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마포 원조 떡볶이 먹으러 갔던 날! 재미있게도 떡볶이집이 나란히 있다. 마포 원조 떡볶이는 퍼주는 떡볶이고, 코끼리 분식은 즉석 떡볶이다!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두 가게 사이에서 좀 고민 좀 될 듯싶다. 나는 즉석떡볶이보단 퍼주는 떡볶이 파라서, 계획대로 마포 원조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계속 줄 서서 기다렸는데, 포장 줄이었다. 먹고 가는 사람들은 내부에 자리 있으면 일단 들어가서 주문하면 된다. 혹시 가게 된다면 참고하시길... 엄청난 떡볶이 시세(?)떡볶이 2인분(4.0), 김밥 1줄(2.0), 튀김 3가지(1.0) 이렇게 주문했는데, 7000원! 우와!!! 내부에 자리가 대략 6 테이블쯤은 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 몬가 옛날 떡볶이집 분위기인데 좋게 보면 세월이 느껴지는 떡볶이 집..
나는 떡볶이를 좋아한다. 왜 떡볶이는 먹어도 먹어도질리지 않는 건지🤔 사실 엽떡 같은 배달 떡볶이나,유명 떡볶이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 해 먹는 떡볶이도좋아한다. (=떡볶이는 다 좋다는 의미) 비 와서 나갈 엄두가 나지 않던 지난 주말. 석관동 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내가 산건 오리지날 매운맛!!!가격은 5000원이었다. 밀떡 320g, 소스 1봉, 어묵 70g이 들어있다.성인 2-3명이 먹을 정도의 양이 담겨 있다.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고(?)사두었던 반숙란이랑;;;남은 소세지랑 파를 더 추가했다.거의 냉장고 털이 수준... 떡은 한번 헹궈주고, 나머지 재료는 먹기 좋게 잘라준다. 물에 소스를 풀어주고 끓이다가 준비한 재료를 넣어주면 끝!!!! 손수 떡볶이를 만드려고 하는..
인스타 프사 좀 바꿔볼까 싶어서 그렸던 인스타 프사용 그림. 요즘 코로나에, 비까지 많이 와서 강제 집순이 모드 여서 프사마저 바닥과 혼연일체 집순이로 그려버렸다. 주말에 계속 비 와서 안 나갔더니 매주 와식생활ㅋㅋ 낮잠도 이제 잘만큼 잤고, 배달 음식도, 집에서 해 먹는 음식도 지겹고, 건조기 없는데 비가 계속 와서 빨래도 눅눅... 이번 주말엔 밖에 나가고 싶은데, 또 비오는건 아니겠지? 비 오면 나가기 싫은딩... 흑흑 놀러 오세요 :) 빵람씨 인스타툰>> @bbangrami https://instagram.com/bbangrami?igshid=s2jz6q92gbwg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 인스타에는 올렸었는데 블로그는 조금 늦은 카페 투어 포슷팅! 이 날은 익선동 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서, 주말 아침 일찍 볼 일 보고 Hoxy... 하고 갔는데, 눈치게임 성공했던 날이었다. (시간대는 대략 오전 11:20분쯤이었다. 오픈 시간ㅋㅋ)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매장 비주얼!!! 심지어 위에 채광이 좋아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난 그냥 찍을 것만 찍고 안 찍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이 계속 찍고 싶어 지는 곳이었다. 인스타에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가 있다... 있어... 가격표도 넘나뤼 갬성 터지는 곳!!! 레이어드 안국이랑 좀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자매 카페(?)라는 말도 있고 암튼 둘 다 좋은 분위기인데 난 익선이 더 좋았다. 요즘 생긴 카페라 그른가...ㅋㅋ 프레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