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다 늘어난 내 살은 누가 책임져주지? 밥 먹고 뒹굴 ~ 티비보다 뒹굴~ 그러다 보면 잠잘 시간! 이런 생활 패턴이 최근 반복되다 보니 소화도 잘 안되고, 배변활동도 원활하지 않고 부쩍 몸도 무거운 기분이 들었다. 식사 대신 좀 간단히 먹을 수 있고, 포만감이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그릭요거트! 크림치즈 같은 꾸덕한 요거트 질감 때문에, 포만감이 있고 또 평소 잘 안 먹던 견과류나, 그래놀라, 과일들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메뉴! 친구가 인터넷으로 그릭데이 그릭요거트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추천해줬던 게 생각나서, 주문하려던 찰나! "우리 동네에 그릭데이가 있다!" 롱 패딩과, 마스크를 단단히 무장하고 나서 성신여대 그릭 데이(greek day)에 방문했다. 그릭데이 ..
올 해의 크리스마스 음료는, 쁘아뽐 스파클링주스 로제 사과 (750m) 술은 싫지만, 분위기는 내고 싶은 날! 샴페인이나 와인 자리를 대신할 예쁜 음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리 부부는 평소 술을 즐겨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런데 일 년에 딱 네 번 정도! 결혼기념일, 생일날(보통은 신랑은 운전해야 해서 나만 마심ㅋㅋ), 크리스마스 날만큼은 스위트한 와인이나 모스카토 같은 달달하고 스파클링 음료를 준비해놓곤 했었다. 하지만 가볍게 마셔도 다음날 숙취로 헤롱 헤롱 거리느라 다음 날을 망쳐버리게 되곤 해서, 이번엔 그냥 음료수나 마셔야지 하고 있던 중! 내 눈에 띈 쁘아뽐 스파클링 주스!!! 현대식품관에서 새벽 배송시킬 것들 담다가, 내 눈에 띈 쁘아뽐 스파클링 주스! 가격은 7,800원이다. 보기와 ..
요기요에서 배달 시킬 일 있으신 분들은 퀴즈 풀고, 할인받고 주문하세요! (해당 브랜드 : 네네치킨, BHC, BBQ, 파리바게트, 버거킹, 롯데리아) 퀴즈 다 풀고 나면 문제 속 등장한 브랜드의 할인혜택 페이지로 연결된다고 하네요!!! 정답 : 냉면정답 : 빨강정답 : AI정답 : 바나나우유정답 : 1번 저 버거 모죠... 이름 까묵...정답 : 세번째 그림정답 : 두번째 버거입니다!정답 : 두번째 그림!!정답 : 추억의 소세지빵!! 오 이건 저도 좋아하는 거라 바로 맞췄어요 ㅋㅋ정답 : 통다리 광희 덕분에 유투브에서 핫했던 메뉴였던 치킨!!! 이렇게 맞추시고 할인받아 주문하세요!!!!
CU에서 구입한 곰표 오리지널 나쵸 & 곰표 젤리 먹어 본 후기 CU편의점 갔는데, 내 눈에 띈 곰표 나쵸 그리고 곰표 젤리! 궁금한 건 또 사서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난 결국 사버렸다. 하하하핳- 오늘은 곰표 오리지널 나쵸 리뷰부터! 주말에 집콕하며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보면서 먹으려고 꺼냈다. 편의점 들어가서 과자코너에서도 눈에 확 띄었는데, 먹으려고 다시 꺼내 보니 더 귀여움!!! 요즘 곰표에서 콜라보하는 제품들 너무 귀엽다. 곰표 맥주도 조만간 사먹어봐야지!!!! 곰표 밀가루인지, 곰표 나쵸인지 @_@ 가격은 2,300원! 기존 과자들에 비하면 양이 좀 많은 편이다. 하긴, 평균 과자 단가보다 500-800원 비싸니까.... 그래도 과자 입구에 지퍼백이 되어있어서 먹다가 남..
늦게 점심을 먹게 된 날! 사람 없는데에서 먹어야겠다 하고 나갔다. 뭐 먹지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광화문 피그 인 더 가든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것! 오늘은 여기다!!! 피그 인 더 가든 광화문점은 디타워 1층에 입점되어 있다. 원래 폴 바셋 있던 자리였는데... 폴바셋 없어지고 새로 들어선 매장이 적응되지 않지만, 분위기가 싹 바뀐 느낌이긴 하다. 초록 초록하고, 감성 뿜 뿜 소품들이 놓여 있고 이름도 피그 인 더 가든 Pig in the garden이라서 뭘 파는 곳인지 조금 궁금하게 만드는 외관!!! 피그 인 더 가든이 SPC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요즘 SPC 식당 프랜차이즈 매장을 가보면 꼭 있는! 굿즈 코너도 있었고요... 돼지 캐릭터가 귀염 뽀짝 하게 들어가 있다. 사고 싶었던 스탠리 텀블러..
2020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겨울 MD 2차 직접 본 후기 :) 코로나 확진자 수가 또 늘어나서 몇 주간 집콕 중인 우리 부부. 다시 집밥 열심히 해 먹고 있는데, 오늘은 정말 밥하기 귀찮고요... 금요일 퇴근 이후 집 밖을 나가지 않아서, 시원한 공기도 쐬고 산책할 겸 점심 먹을 것을 테이크아웃 해오기로 결정! 점심 사서 들어가던 길... 오랜만에 스타벅스 앞을 지나다가 이번에 나왔다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2차 제품들도 볼 겸, 커피도 사가려고 들렀다!!! 난 아직 2020년 적응도 못한 거 같은데! 지금 12월인게 믿어지지 않는데! 스타벅스 Carry the Metty 포스터를 보니 크리스마스 기분이 아주 잠깐! 드네... 신랑은 아이스 바닐라 라떼, 나는 따뜻한 라떼, 그리고 달달한 가나슈 케..
놀면 뭐하니? 라면 편에서 유재석(유산슬)님이 방문했었다는 용산 효창공원역 5번 출구 근처 라면전문점에 다녀왔다. 식당 이름이 라면전문점이라니... 이름부터 강력하게 뿜어져 나오는 라면 자부심!!! 네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의 라면집이었는데, 나와 신랑이 이 날의 마지막 손님이었던 것 같다. 메뉴는 정말 라면뿐인데, 독특하게 라면 종류가 메뉴판에 적혀있다. 라면(진라면) 짜파게티 팔도 비빔면 모든 메뉴 일괄 3,500원! 밥은 라면과 세트 같은 개념이라 추가 요금을 받으시지 않는다. 날씨가 추워서 나와 신랑 둘 다 국물이 있는 라면으로 주문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짜파게티를 먹어봐야지...) 유재석님이 방문했던 집이라 그런지 유산슬 달력과 유재석님 출현했던 방송 촬영 사진이 벽에 걸려..
작년 김장할 땐, 신랑이랑 친정에 가서 같이 김치 담그는 거 도왔는데 올해는 코로나와 각종 이벤트들로 김장을 함께 하지 못했다. 엄마를 돕지 못한 미안함을 넘어서는 아쉬움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김장하는 날 먹는 수육!!! 을 못 먹는 게 아쉬웠다. 그런데! 엄마가 김장김치 보내주면서, 수육 해 먹으라고(?) 함께 보내준 통삼겹살! 두 - 둥 수육은 집들이때 딱 한번 해봤는데, 정신이 없었어서 맛이 있었나 없었나 기억도 안 나고요... 네... 인터넷에서 수육 레시피를 뒤져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펩시 수육!!! 레시피가 간단해서 따라 해 보기로 - [재료] 수육용 돼지고기 600g, 펩시콜라 600ml, 물은 300-400ml 정도, 된장 2T, 간장 1T, 통후추 10알 정도, 월계수 잎..
유퀴즈 온 더 블록 금손특집편에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서울 떡볶이 맛집으로 손꼽은 서울 떡볶이 맛집 :) 방송 보다가 이 집 떡볶이가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알고 보니 우리 집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어서 더 반가웠던 떡볶이집!!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들과 매장에서 먹고 가는 사람들 줄이 나뉘어 있다. 참고!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먹고 가기로! 땅.땅.땅! 기다리는 동안 떡볶이와 어묵 국물 냄새들로 시간이 더디게 가는 기분이었지만, 20~30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되었다.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둘이서 떡볶이 1인분(4000원), 김밥 1줄(4000원), 어묵 2개(2000원), 순대 1인분(4000원) 총 14000원어치를 주문했다. 처음 와본 곳이라 메뉴 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