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다시 시작.
오배부부
2020. 2. 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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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공간의 미련을 버리고 다시 시작!
예전에 쓰던 n사 블로그를 꾸역꾸역 사용해보려다가
30대의 나의 인생을 기록하기엔 아무래도 새로운 곳이 낫지 않겠나 싶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봤다.(노트 한두 장 써놓고, 뭔가 시작할 땐 꼭 새 노트 꺼내서 써야 직성이 풀리는 st.)
여기도 얼마나 열심히 쓰겠냐만은... 홀홀
요즘엔 정말 뭘 해도 아주아주 잠깐 즐겁고
바로 지루해져버리는 그런 시기.
그냥 지루하기 짝이 없는 노잼의 시기다.
노잼 시기가 오면 한 번씩 들여다보게 되는 나의 블로그.
올해의 노잼시기엔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었구먼.
아무도 모르는 공간에서 나의 노잼 시기를 잘 극복해야지
카테고리 설명을 해보자면,
diary. 정말 내 일기장. 두서없는 글이나, 그림일기가 올라갈 예정
603 table. 내 요리 기록(솜씨가 없어서 음식 만드는 법은 아닐 것임.)
around cat. 나의 주변에서 만나는 예쁜 길고양이들 사진 기록
trip. 지나가면 다 까먹어서... 기록하고 공유할 겸 여행 기록
이 블로그는 일단 이런 내용들이 올라올 것 같다.
(사실 핸드폰 안에 저장해두기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털어낼 겸 잊히기 전에 기록할 겸)
나랑 취향과 생각과 라이프서클이 닮은 사람들을 이 공간에서 만나면 좋겠다.
이 곳에서도 좋은 추억을 기록해야지-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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