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9일차, 뒷 목 땡겨...

아침 : 공복 유산균, 회사 사람 준 쑥 맛 우유

출근해서 일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도
뒷 목에서 뒷 목이 이어지는 등 쪽이 뻐근한 느낌ㅠㅠ
뒷 목은 아프지만 점심은 먹어야지...ㅋㅋ
(먹는 동안은 안아픔ㅋㅋㅋ)

요즘 꽂혀있는 샌드위치와 아아조합!!!
오늘은 광화문 #마호가니커피 #광화문sfc카페

크루아상 샌드위치(7.0) + 아이스 아메리카노(4.5) / 비타민 먹음
샌드위치는 한 가지뿐이고, 다른 맛난 빵들이 즐비해서 위험함.

다이어터들은 여기 가면 안될 거 같다ㅠㅠ
전에 여기 샌드위치가 맛있던 기억이 나서 간 건데
오늘은 크루아상도 좀 눅지고 저번보단 맛이 없었다.
여긴 제로 페이 이런 것도 안되고... 흑흑
담에 샌드위치 먹고 싶으면 섭웨이나 가야겠음...!!!

 

퇴근하면서 신랑이랑 카톡으로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는데 
난 엽떡! 신랑은 피자헛 피자가 먹고 싶다고ㅋㅋㅋㅋ
둘이 왜 이러냥ㅋㅋㅋ

 

 

 

 

하지만 주말을 위해 참아냄!!!
닭가슴살 쌈 싸서 먹으면 맛있다길래 상추사와서
닭찌 한 덩어리, 반숙란 1개, 쌈장, 상추,
에프에 기름 없이 구운 마늘이랑 먹었다.

 

 

쌈장을 좀 찍어 먹었지만...
엽떡을 참아낸 나에게 주는 선물이당(?) 쌈장...
이렇게 종종 먹게 될 거 같은 맛ㅠㅠ 

 

 

 

뒷 목이 뻐근해서 그런지 더 피곤했던 날.
자몽 오렌지 하나 냠냠 까먹으면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영화 한 편 보고
운동하고 자야지 했는데, 상추가 날 재워버림....?
어제 못했으니 오늘은 운동 꼭 해야지 :)

금요일이닷!!!! 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