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6일의 기록. 옮겨 씀
내가 그렇게 앓고 앓다 결국엔 일을 저질렀다. 아니... 일을 저질렀다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무튼 내 일생일대 집안에 고양이가 함께 지내는 일은 처음 있는 일!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와 포인 핸즈 보는 게 나의 하루 일과 중 하나인데, 이 곳들을 알게 되면서 정말 정말 예쁜 아이들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 마리가 길에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난 지금 당장은 생명체를 책임질 여건은 아닌 걸 알기에, 좋은 입양처나 임보처에 가기를 바라 주는 마음만...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는 네이버 고양이 카페인데, 임시보호처를 구하는 글이 올라올때가 있다. 단기 임보정도는 우리 집에서 맡아 줄 수 있겠다 싶어 가끔 임보처 구하는 글이 올라오면 신청했었다. 임시보호도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소심히 3번 ..
around cats.
2020. 2. 1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