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청약 도전 후기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일반공급 예비당첨자 추첨 후기

오배부부 2024. 8. 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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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배부부입니다.
지난번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청약을 넣고
일반공급 예비당첨자로 서류 접수를 했었던 것
기억나시나요?

사실 서류접수까지는 청약 준비 경험해 볼 겸 제출했었던 것이어서, 추첨 기회까진 안 올 줄 알았는데
추첨하러 오라고 연락이 온 것이 아닙니까..😲


이 문자를 받고 나니 예비 순번 165번인 나에게도
추첨하러 오라는 거면 계약률이 저조한 것인가..? 뭐지?
가면 나 당첨되는 건가? 아니면 그냥 들러리 아닌가 싶어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우리 점수상 청약 추첨기회가 잘 오는 것도 아닌데, 공부 삼아 되든 안되든 가보자고 이야기해서 서류를 준비해서 8월 11일 오전 10시에 장위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모델하우스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예비당첨자가 저여서,
남편과 아이는 근처 키즈카페로 떠나고
저는 9시 50분쯤 도착해서 줄을 섰어요.
도착하니 다들 일찍 오셔서 줄 서고 계시더라고요.

줄 서있는데 미비서류 있던 사람들 제출하러 올라오라고 해서 서류 보완하러 우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84 타입인 분들 우선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었는데
내부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그리고 59타입도 입장하니 엄청 북적북적하더라고요.


미비서류를 접수하고 나니,
예비입주자 동호추첨 참가확인서를 줍니다.
타입과 예당순번 및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기재 후
들고 있었습니다.

59A 먼저 불렀는데,
60번 정도까지 부르셨고 60번 이후부터 줄 세울 땐
이름을 호명해서 몇 번까지 부른 지는 몰랐는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본 정보로는 예비당첨 100번 대분까지는 2층에 올라가서 추첨하는 것만 보고 내려오셨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올라가 보지도 못하고,
계약 마감이 돼서 들고 있던 서류에 미참여 표시 후
서명하고 나왔습니다ㅠㅠ
이렇게 추첨까지 가서 추첨 못하고 나오니 허탈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 가족에게도 좋은 집이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예비당첨자 중에 추첨으로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저처럼 안되신 분들에게는 좋은 집이 찾아오길 바라보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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