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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table. 20

새우 카레 만드는 법! 요린이도 가능한 간단 요리

요린이 모여라! 집에서 간단 요리로 새우 카레 라이스를 만들어 봅시다. 오늘은 최근 만들었던 집밥 중 가장 간단하고 쉬웠던 새우 카레 만드는 법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레시피랄것도 없이 간단한 음식이지만, 요린이었던 저의 지난날들을 생각하면, 정말 채소를 어떻게 썰어야 할지 조차 고민이 되었기에, 요린이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요린이들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간단 요리이므로, 배달 음식과 전자레인지 요리에 지치신 분들은 꼭 따라 해 보시길!!! :) 재료는 냉장고에 있던 야채들을 사용했습니다 = 즉, 냉장고 털이용 음식이라는 의미. 양파 1/2개, 애호박 1/4개, 당근 1/3개, 양송이버섯 남아있던 몇 알, 감자 작은 사이즈 1개, 깐새우 5마리 정도 다 비슷한 사이즈로 깍둑썰기를 해줍니다. ..

502 table. 2021.01.10

쁘아뽐(PURPOM) 스파클링주스 로제 사과 먹어 보았습니다!

올 해의 크리스마스 음료는, 쁘아뽐 스파클링주스 로제 사과 (750m) 술은 싫지만, 분위기는 내고 싶은 날! 샴페인이나 와인 자리를 대신할 예쁜 음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리 부부는 평소 술을 즐겨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런데 일 년에 딱 네 번 정도! 결혼기념일, 생일날(보통은 신랑은 운전해야 해서 나만 마심ㅋㅋ), 크리스마스 날만큼은 스위트한 와인이나 모스카토 같은 달달하고 스파클링 음료를 준비해놓곤 했었다. 하지만 가볍게 마셔도 다음날 숙취로 헤롱 헤롱 거리느라 다음 날을 망쳐버리게 되곤 해서, 이번엔 그냥 음료수나 마셔야지 하고 있던 중! 내 눈에 띈 쁘아뽐 스파클링 주스!!! 현대식품관에서 새벽 배송시킬 것들 담다가, 내 눈에 띈 쁘아뽐 스파클링 주스! 가격은 7,800원이다. 보기와 ..

502 table. 2020.12.26

펩시 수육 만드는 법 _ 김장 김치 수육 만들기 / 집들이 음식

작년 김장할 땐, 신랑이랑 친정에 가서 같이 김치 담그는 거 도왔는데 올해는 코로나와 각종 이벤트들로 김장을 함께 하지 못했다. 엄마를 돕지 못한 미안함을 넘어서는 아쉬움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김장하는 날 먹는 수육!!! 을 못 먹는 게 아쉬웠다. 그런데! 엄마가 김장김치 보내주면서, 수육 해 먹으라고(?) 함께 보내준 통삼겹살! 두 - 둥 수육은 집들이때 딱 한번 해봤는데, 정신이 없었어서 맛이 있었나 없었나 기억도 안 나고요... 네... 인터넷에서 수육 레시피를 뒤져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펩시 수육!!! 레시피가 간단해서 따라 해 보기로 - [재료] 수육용 돼지고기 600g, 펩시콜라 600ml, 물은 300-400ml 정도, 된장 2T, 간장 1T, 통후추 10알 정도, 월계수 잎..

502 table. 2020.12.05

고추장 진미채 볶음 _ 초간단 밑반찬 만들기

밑반찬을 즐겨먹지 않는 신랑이 잘 먹는 밑반찬이 고추장 진미채 볶음인데, 나도 매우 좋아하는 밑반찬이기도 하다. 그래서 친정에 가면 늘 싸오는 베스트 밑반찬이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도 자주 못 들리게 되어 처음 밑반찬 만들기에 도전했다. 즐겨보는 마카롱여사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따라 해 보기로! 진미채 150g (100g만 하려다가, 50g 추가함) 얼마 전 마련한 예쁜 우리집 주방 저울. 피터스 팬트리란 곳의 스마트 저울이 예뻐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무겁지도, 크지도 않아서 딱 좋다 :) 일단 끓는 물에 진미채를 살짝 데친다. 진미채에 붙어있던 불순물과 약간의 가미된 조미료나, 짠맛을 잡아주는 과정이다. 데친 진미채의 물기를 쭉 짜준 후 마요네즈 2 작은술 넣고 섞어준다. 이 과정 때문에 ..

502 table. 2020.12.01

쪼렙주부 감자전 만들기 도전

한동안 우리 집 감자 대란 시기. 어떻게 하면 감자를 한번에! 많이! 써버릴 수 있는지 고민하다가 감자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2인 가구 기준) 감자 4개 준비! 감자칼로 감자 껍데기 슥슥 벗겨주기! 감자 껍데기 벗기기 은근 스트레스 해소됨ㅋ.ㅋ 강판이 없는 우리 집... 또르르 ㅠㅠ 깍둑썰기로 감자를 조져...(?) 쏘리요🤭 강판 없으니 아쉬운 대로 믹서에 갈아주는데.. 오잉? 솔직히 믹서기로 가는 게 더 편한 거 아닌가요 여러분? 강판에 갈아주는 정성만 빠졌을 뿐... 아참! 감자만 넣고 윙윙~ 갈면 잘 안 갈려서 물을 조금 넣어서 갈아줘야 합니다! 꼭! 다 갈아준 감자를 큰 보울에 부어준 후, 노릇 바싹한 부분을 먹고 싶어서 부침가루와, 약간의 소금을 넣었어요! 와 짱 쉽다!!! 감자전 만들기 ..

502 table. 2020.08.27

집에서 떡볶이 만들기 _ 석관동 떡볶이 오리지날 매운맛 추천

나는 떡볶이를 좋아한다. 왜 떡볶이는 먹어도 먹어도질리지 않는 건지🤔 사실 엽떡 같은 배달 떡볶이나,유명 떡볶이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 해 먹는 떡볶이도좋아한다. (=떡볶이는 다 좋다는 의미) 비 와서 나갈 엄두가 나지 않던 지난 주말. 석관동 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내가 산건 오리지날 매운맛!!!가격은 5000원이었다. 밀떡 320g, 소스 1봉, 어묵 70g이 들어있다.성인 2-3명이 먹을 정도의 양이 담겨 있다.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고(?)사두었던 반숙란이랑;;;남은 소세지랑 파를 더 추가했다.거의 냉장고 털이 수준... 떡은 한번 헹궈주고, 나머지 재료는 먹기 좋게 잘라준다. 물에 소스를 풀어주고 끓이다가 준비한 재료를 넣어주면 끝!!!! 손수 떡볶이를 만드려고 하는..

502 table. 2020.08.16

영화 리틀포레스트 배추전을 만들어보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 님이오랜만에 찾은 고향집에서 얼은 땅에서 배추를 캐내 얼큰한 수제비와 먹었던 배추전" - 배추전은 먹고 싶다기 보단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였다. 분명 내가 좋아할 음식류는 아니었는데도,영화의 장면이 인상깊어서 내 마음속에 꼭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한 메뉴! 알배추 몇 장을 준비해서 깨끗이 씻어준다.나는 남아있던 알배추들을 다 소진할 계획이라 여러 장을 뗐다 ㅋㅋㅋ 배춧잎이 팬에 잘 구워지려면배춧잎을 칼등으로 살짝씩 두드려주거나, 칼집을 살짝 내준다. 그래야 배추전이 바삭 노릇하게 잘 구워진다! 아 그리고 소금을 아주 쪼끔 뿌려놓았다. 부침가루 1컵 + 물 1컵 1:1 비율로 섞어주었다.나는 약간 진득하게 반죽이 만들어져서 걱정했는데,구우니까 반죽 부분이 바삭해서 더 맛있었다. ..

502 table. 2020.05.13

신랑이 만든 밥상

신랑은 나와 달리 레시피를 꼼꼼히 숙지하고 정석대로 만드는 스타일! 그래서 나와 달리 실패 확률이 낮은 편. 오늘은 신랑이 만든 메뉴 포슷팅 :) 저번 강식당에서 나왔던 메뉴 중에 니가비비바락국수!의외로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손도 많이 가는 메뉴였는데, 만들기 힘들어서 그런가 맛있다 ㅋㅋㅋ입맛 없는 여름에 생각날 거 같다. 냉장고 털이용 또띠아 피자!가끔 버섯이나, 야채 남은 애들 탈탈 털어서 또띠아에 올리고 피자 소스와 치즈 올려서 에프에 구워주면 굿굿!냉장고 자투리 재료도 소진하고,피자도 먹고 일석이조! 신랑이 만들어주는 대표 메뉴들 중 하나인 부대찌개!예전에 내가 마라샹궈 먹겠다고 사놨던 도삭면도 라면과 함께 넣어줬는데 두 가지 면의 식감이 좋다.꼬들꼬들한 도삭면이 들어간 부대찌개 먹고 싶네.침 질..

502 table. 2020.04.28

콩나물밥과 달래간장으로 봄맞이

봄이 올 때쯤, 식욕이 사라진다.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어지는 요상한 시기인데, 이때 세상 모든 맛있는 거 다 필요 없고 엄마가 해 준 반찬들이 먹고 싶다. 엄마가 해준 달래 간장에 파래김을 살짝 구워서 밥에 싸 먹거나. 콩나물 밥을 해서 달래 간장에 비벼서 먹거나. 삶은 꼬막에 달래 간장을 얹어서 먹거나. 이런 음식들... 그래서 어제 저녁엔 엄마한테 전화해서 콩나물밥 하는 법을 물어봤다. 한 끼 먹을 만큼의 쌀을 씻어서 넣고,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니까 원래 밥 하는 물보단 조금 적게 물을 넣고 그 위에 다듬은 콩나물을 올려주고 고화력 취사! (표고버섯 넣는 레시피도 보이길래, 표고 좋아해서 나도 넣어줬다.) 생각보다 잘 된 밥! 밥만 할 때보다 물을 적게 넣었는데, 더 적게 넣어도 될 뻔. 뚜껑을..

502 table.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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