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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에는 올렸었는데 블로그는 조금 늦은 카페 투어 포슷팅!

 

이 날은 익선동 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서,

주말 아침 일찍 볼 일 보고 Hoxy... 하고 갔는데,

눈치게임 성공했던 날이었다. 

(시간대는 대략 오전 11:20분쯤이었다. 오픈 시간ㅋㅋ)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매장 비주얼!!!

심지어 위에 채광이 좋아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난 그냥 찍을 것만 찍고 안 찍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이 계속 찍고 싶어 지는 곳이었다.

인스타에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가 있다... 있어...

 

 

 

가격표도 넘나뤼 갬성 터지는 곳!!!

레이어드 안국이랑 좀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자매 카페(?)라는 말도 있고 암튼 둘 다 좋은 분위기인데

난 익선이 더 좋았다. 요즘 생긴 카페라 그른가...ㅋㅋ

 

 

 

프레첼과 스콘... 츄릅...

이걸 보면 이걸 먹고 싶고...

 

 

 

당케 위에 진짜 당근토핑이라닝!!

세상에... 

당케도 먹고 싶고....

 

 

 

나 뭐 먹지??????? 다 먹고 싶은데!!!!!!

사진 찍고, 고민하고를 반복하다

겨우겨우 고르고 자리를 잡았다.

 

계산을 하고 나니 익선동에서 이르게 점심 먹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름 사회적 거리두기 하려고

양 옆자리가 안 보이는 곳에 앉았다 ㅋㅋㅋ

 

 

 

화려한 빵들 사이에 이렇게 심플한 빵을 고르다니.

근데 클로티드 크림 + 라즈베리 잼 + 스콘이라 안 고를 수가 없었다.

신랑은 버터 브레첼 하나 뚝딱 해치우고,

파운드 케이크 하나는 추가로 포장해왔.. 

 

빵 맛이 엄청나게 기억에 남는 빵들은 아니었다.

그냥 쏘쏘 - 

다만 이국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동화 같은 카페 분위기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던 곳. 

사람이 많아서, 다시 가긴 어렵겠지만...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예쁜 카페 추천해달라고 하면

왠지 여기가 생각날 것 같은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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