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주말 일기

이번주는 잘 먹고 푹 쉬었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다이어트 식단은 아니어서
그냥 이틀치 몰아서 쓰는 일기당ㅋㅋㅋ
무튼 시작!

아침은 콘푸레이크 쪼금+퀵 오트밀 조금 섞어서
우유에 말아먹고, 바나나 한개 냠냠
원랜 미리 우유 부어서 불려뒀다 먹는건데
퀵오트고 해서 그냥 우유 붓고 먹었다 :0

고메이494 한남 블루보틀..
사람 많아서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걸었다.

아우어베이커리도 입점해있던데, 오늘은 패쓰-
빵집을 원래 그냥 지나치지 못하던 빵순이인데,
다이어트 시작한 이후론 엄청 먹고 싶진 않다.
(빵태기인듯?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유투버가 파스타 먹는 영상 보고
파스타 파스타 노래부르다 결국 사먹고 들어왔다.
대신 일찍 먹고(5시쯤) 하루동안 만보쯤 걸었음!!!
토요일은 이렇게 끝이 나고...

일요일 아침. 신랑이 끓여 준 만둣국.
신랑의 소울푸드 만둣국을 나눠먹고-
둘이 후다닥 청소를 하고,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집에 있기로 했다.

시간을 정해두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주중에 신랑이 피자헛 피자 먹고 싶다고 한 것이
생각나서, 좀 이르게 피자 주문을 했다. 네시반쯤?
#피자헛슈퍼슈프림피자
난 피자 한조각 반이랑, 금요일 밤에 남겨놨던
엽떡을 데워먹었더니 6시가 좀 안된 시간.

소화시킬겸 근처 대학교로 아아 하나 사들고
신랑이랑 산책을 갔다. 어두워질랑말랑 할때
조명을 켜는데 참 예쁜 학교당!!!

나간 김에 런데이도 하고-

얼마전 불 켜지는 셔틀콕 구매해서 깜깜해도
배드민턴 칠 수 있다!!! 얏호><
셔틀콕 치는 것보다 주우러 다니는걸 더 많이
하지만 은근히 줍는 것도 운동된당ㅋㅋㅋ

아아 마시면서 주말 마무리-
알차게 먹고 쉬고 운동도 했던 주말.
주말은 정말 쏜살같이 간다. 내일은 월요일 ㅠㅠ
직장인들 화이팅...............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