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떡볶이를 좋아한다.
왜 떡볶이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지🤔
사실 엽떡 같은 배달 떡볶이나,
유명 떡볶이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 해 먹는 떡볶이도
좋아한다. (=떡볶이는 다 좋다는 의미)

비 와서 나갈 엄두가 나지 않던 지난 주말.
석관동 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내가 산건 오리지날 매운맛!!!
가격은 5000원이었다.

밀떡 320g, 소스 1봉, 어묵 70g이 들어있다.
성인 2-3명이 먹을 정도의 양이 담겨 있다.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고(?)
사두었던 반숙란이랑;;;
남은 소세지랑 파를 더 추가했다.
거의 냉장고 털이 수준...

떡은 한번 헹궈주고,
나머지 재료는 먹기 좋게 잘라준다.

물에 소스를 풀어주고 끓이다가
준비한 재료를 넣어주면 끝!!!!
손수 떡볶이를 만드려고 하는 건
손도 많이 가고, 맛도 보장되지 않는데(??????)
반조리 제품들은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
심지어 요즘같이 더운 여름,
더운 불 앞에 오래 있지 않아도 되는 것!!!

떡볶이만 먹기는 아쉬워서,
찬밥을 김에 싸서 미니 주먹밥과
곁들여 먹었다ㅋㅋㅋ
비주얼은 저래도,
떡볶이랑 궁합이 좋았던 주먹밥!!!

국물떡볶이처럼 달달하기만 한
떡볶이는 아니라서 쪼끔 맵다.
그래도 맛있게 매운맛!!!
뭐라고 해야하나... 달짝 찌근 한 듯 매콤한 그런 떡볶이!!!
국물떡볶이보단 소스가 자작자작해서 떡과 재료에
스며든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ex - 신토불이 떡볶이)
배달이나, 유명 떡볶이 가게에 가서 먹는 맛과는
분명 다르겠지만 집에서 해먹는 떡볶이 치고
완성도가 높은 떡볶이인 것 같다.
본인 취향에 따라 야채나, 다른 재료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였다!!!
재구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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